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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성 ‘카페 압록’ 솔직 후기,

핑크뮬리와 노을, 자연뷰로 힐링한 주말

Gokseong, Cafe Amnok

전남 곡성 압록강유원지 부근 카페 압록’ 방문 후기.
핑크뮬리 정원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너무 예뻤었요.

📍 ‘카페 압록’ 방문 정보

대표 메뉴: 엑설런트 라떼, 논알콜 곡성사과 하이볼

주소: 전라남도 곡성군 대황강로 1598-82

주차: 무료 주차장 운영(넉넉함)

운영시간: 11:00 ~ 19:00(18:30 라스트오더)

여유로운 주차장

‘카페 압록’은 대형카페 걸맞게 주차공간이 넉넉해요.
지난 주말 오후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많았지만,
주차장이 넓어서 자리 찾는 데 문제 없었어요.

날씨가 좀 꾸리꾸리하고 바람이 불었는데
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
하늘색이 점점 붉게 물드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.
특히 야외정원에 핑크뮬리가 가득해서
입구에서부터 기대가 컸어요 +_+

☕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

카페 압록 내부는 화이트톤 + 우드 가구로 꾸며져 있고,
층고가 높아서 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졌어요.
유리창 너머로 산과 하늘이 보이기 때문에
어디에 앉아도 뷰가 좋은 것 같아요.

디저트 종류도 많았고,
식기들이 가지런히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.
특히 빵을 자를때 가위를 사용하는게 편한데,
센스있게 가위가 있더라구요.

카페 이곳저곳 아기자기하게 잘꾸며져 있고,
정돈된 모습이 깔끔한 카페 분위기를 만드는것 같아요.

카페 압록 방문 추천시간

오후 4시~6시 🌇
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시간대에
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.

🌸시그니처 포토존 – 핑크뮬리 정원

야외정원엔 핑크뮬리가 가득 피었어요.
10월 중순쯤 방문하면 가장 풍성하게 피어있고,
바람에 흔들리는 분홍빛 풀 사이로
햇살이 스며드는 장면이 정말 감동이었어요ㅠㅠ

파아란 하늘이면 더 좋았겠지만,
노을이 지는 시간 대도 참 좋았답니다.

야외 정원에 테이블도 넉넉해서

날씨좋은 날은 섬진강뷰 보면서

차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🙂

📷 노을 + 핑크뮬리 = 인생샷 타이밍!

🥐 커피와 디저트 후기

커피와 차는 여러 종류가 많았는데,
생강라떼, 카페라떼, 프레즐을 주문했어요.

생강라떼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 향긋했고,
프레즐은 겉바속촉으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.
부드러운 라떼와 함께 먹으니 완벽한 조합!

개인적으로 생강라떼는 꼭 드셔보길 추천해요!

야외석에 앉았는데,
바람이 차가워서 내부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차
사장님이 담요를 가져다 주셨어요.
친절한 응대와 배려가 넘쳐서 감동이었어요.

🌅 노을 맛집 인정

카페 앞마당에서 바라본 하늘은
붉은 노을과 산자락이 어우러지며,
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 같아요.

곡성의 조용한 분위기와
카페 압록의 감성이 정말 잘 어울려요.

핑크뮬리 정원과 노을빛이 어우러진 힐링 카페,
곡성에서 감성 한 스푼 느끼고 싶다면
‘카페압록’을 추천해요! 🌿